지난 주 집에 있는 곰팡이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집에 환기를 잘 시키지 않아서 결로현상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 것 같아요.
집 습도 관리는 필수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큰 맘먹고 제습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제습기 과연 왜 사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요... 에어컨이 있는데...
왜 제습기를 선택했는가?!
에어컨에 제습기능을 사용하면 되는데 라고 생각 할 수는 있지만~
제습기는 실내기를 안으로 다시 뿜어 주기 때문에, 여름을 제외하고는 모든 계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아직 제대로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제습기 사고 후회하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습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제습기를 구매할까?
네이버에 검색을 해봐도 제습기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요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러나 제습기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나에게 과연 30만원 이상의 제품이 필요할까?... 그리고 에어컨도 30만원 안주고 삿는데...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볼까도 고민했지만...
(제습기 원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를 응축 시켜 물을 만드는 방식으로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우선 리뷰가 가장 좋은 샤오미 제습기를 선택해보기로 했습니다.
해외 직구라 가격이 7만원인데 배송비까지 포함하니 한 1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물통 용량도 크고 리뷰도 좋아서 샤오미 제습기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IoT 제품이 있으면 그쪽으로 구매하려 했는데 아직 없어 보여서
기회가 된다면 연동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사실 검색을 대충 하긴 햇지만... 그때는 왜 물통의 용량이 다른 것들보다 크다고 해서 구매햇는지...
지금 보니 보아르 파인 F2000 VO-D도 가격이 더 저렴하고 가격도 97000원이네요~!
구매했던 상품 링크 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GJmcy
제품 사용기 (리뷰)
구매 후 한 일주일 정도 후에 배송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오네요 ~!!
특징들을 조금 나열해 볼께요~!
1. 중국에 맞춰진 제품
콘센트 플러그가 중국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돼지코도 함께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용법들도 모두 중국어로 되어 있네요~!인터넷에 나와있는 한글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씩 작동해 보았습니다.
2. 기능 정리
우선, 기본적으로 습도는 60으로 맞춰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쾌적한 집의 습도가 60퍼센트 인가보네요~!
모드 : 비오는 날, 맑은 날, 옷건조 모드 총 3가지가 있네요~!
수면모드
바람 세기 조절
이런 버튼이 있네요!
물탱크는 2L의 용량인데 이건 제가 잘못 봤나봐요 ㅎㅎ
24L로 보고 삿는데~ 하루 24L의 제습기능이 가능한 제품이엿네요~! 이정로 용량이면 충분히 크긴 하지만~ 아무튼 물통은 약 2L 정도 입니다.
3. 실제 테스트 후기
우선, 하루 종일 틀어 두었습니다.
1. 전기사용량
전기는 약 180Wh 정도 사용하네요!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
2. 제습력
제습력은 생각보다 좋습니다. 집이 크지 않지만 확실히 공기의 쾌적함이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
그리고 세탁을 하고 난 뒤에도 꿉꿉한 냄세가 나지 않는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3. 소음
제일 걱정했던 부분입니다.
소음이 크면 어떻하지...
음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 때 켜놓고 잘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잘때도 화장실 환풍기를 켜 놓고 자는 편인데 그 소리보다는 조금 더 크게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잠을 잘때에는 과감히 꺼버렸습니다.
그래도, 평상시 사용할 때는 오히려 주변 소음이 더 크기 떄문에 전혀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스마트 플러그로 이제품을 IoT로 동작하도록 세팅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온습도가 정확한지~ 습도에 대한 것들도 한번 습도기로 측정을 해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04.21 - [사는 이야기 ~] - 샤오미 제습기 원격 제어하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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