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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

블랙박스 DIY 조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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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혼자 설치해보기 도전기

 

6년 된 블랙박스를 뜯어 교체해보기로...

예전 블랙박스의 문제가 

1) 2일 이상 운전을 안 하면 배터리 방전

2) 블랙박스에 들어가기만 하면 SD카드의 잦은 고장

 

이 두 가지 때문에, 블랙박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박문철 TV를 보면서... 블랙박스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구매를 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다가, 가성비 갑 제품 리드 아이 K2 를 찾았고, 가격이 9만 원대로 나오는데 9만 원은 아니고

옵션이랑 추가해서 구매하니 12만 원 정도 나왔네요 (네이버 구매)

 

이 아이템을 선정한 이유도 1. 배터리 전압을 측정해서 자동 종료와 2. 가격!

 

 

블랙박스 정도는 내가 충분히 설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헤라와 흡음 테이프도 함께 구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40분 정도 소요됐고, 땀 뻘뻘.... )

 

구성품 사진입니다. 깔끔합니다. 

전방 카메라 1개 후방카메라 1개, SD카드 리더기, 전원선들이 있습니다.

 

 

전방 카메라

 

 

후방 카메라

 

 

 

기존에 있던 나의 블랙박스 크기는 이게 좋긴 한데... 내 차량에 배터리를 얼마나 잡아먹었는지... 

 

탈착은 아주 간단해요. 블랙박스 떼어내주시고, 

선들이 회색 부분(마감재)에 들어갑니다. 손으로 당겨도 살짝 공간이 생기기도 하고,

미리 구매한 헤라를 사용하면 쉽게 벌릴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전원은 운전석 하단에 위치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지금 열리는 부분에 헤라를 대고 살짝 벌려주면

'툭'하고 쉽게 열립니다.

 

 

 

기존에 블랙박스는 주차 녹화를 사용했는데, 주차 녹화는 차량 시동이 꺼져도 전원이 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저기 30번에 넣은 것 같아요!  (30번은 전동시트입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하단에 박스를 오픈하면 뒷면에 각 위치별 어떤 전원인지 나와 있습니다.

 

왜 전동시트는 상시 전원이 공급되나 봐요 ~

저도 상시 전원은 여기 연결하고,

나머지 시동 전원은?? 

 

 

 

전원이 들어오는지 찍어봐야죠....ㅠ

일일이 다 찍기는 그렇고

제 생각에는 시거잭이 아마 시동을 켤 때 작동하는 것 같아서, 시거잭 위치를 찾아서 찍어보니

 

12.8V가 찍히더라고요 ~ 그 말은 시동을 작동할 때 전원이 공급된다는 의미이겠죠??

 

 

이제 위치는 확인했고,

뒤쪽에 연결되어 있는 후방 카메라 선도 다 제거를 해줍니다!

 

 

 

 

 

자 이제 선들을 다 제거를 했으면, 구매한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나온 선들을 위쪽에 구겨 넣어주면 되는데, 이때 흡음 테이프를 말아줘서 차가 덜렁 거려도 선이 부딪히는 소리를 감소 시켜주는것 같습니다. 

 

 

뒤쪽도 연결!

 

선이 넘청 많이 남아서 뒷쪽에 다 구겨 넣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선을 연결

빨간색이 VCC 상시 전원 / 노란색이 ACC 시동전원 / 검정색이 GND

 

각 위치에 맞게 선을 연결해주면 끝납니다!!

 

 

여기에 선들을 모두 안으로 넣어주면 끝!

 

 

선을 모두 연결했더니, 블랙박스가 주차중입니다 라고 말을하네요

설치가 잘됬다는 증거겠죠?

 

아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이 줄줄줄... 

전체 설치 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됬구요

두번째 한다면 20분안으로 컷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멀티미터를 사용해야되서 "중" 정도 인것 같아요. 전기를 아예 모르면 조금 곤란해서 중?

 

아직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기분이 좋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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